자전거 국토종주 4일차 – 적교장에서 부산까지, 마지막 165km 완주 끝
국토종주 4일 차 – 적교장에서 부산까지, 마지막 150km 완주와 진짜 끝국토종주 마지막 날.출발은 적교장 모텔, 도착은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오늘은 단순히 마지막이라는 의미 이상으로,박진고개, 영아지고개 만만치 않은 구간이 기다리고 있었고, 인터넷상에 후기들이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해서 많이 걱정을 하고 출발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못 오를 언덕은 아니었고 무정차로 올라갔다. 뒤에 5kg가량 짐도 있었지만 너무 겁먹을 언덕은 아니었다. 4일 차 라이딩이 체력적으로도 지쳐있었지만 마지막 인증센터인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에 도착한 순간, 말로 다 못할 감정이 몰려왔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토종주를 무사히 잘 했냈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이 교차해 잠깐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 하지만 끝난 줄 알았던 여정은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