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러닝 기록
- 거리: 10.10km
- 평균 페이스: 6:04/km
- 총 소요 시간 : 1:01:17
- 칼로로 소모 : 647kcal
- 날씨:-1°C (체감 -6°C)
- 코스 상태:좋음
어제 Half 거리주를 해서 몸이 조금 무겁다. 아직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게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생각을 하고, 부족한 마일리지를 채우기 위해 오늘은 페이스를 많이 낮춰서 진행 하기로 했다.
신발은 많은데 손이 가는 러닝화는 항상 정해져있다. 아식스 노바4 아니면 아디다스 에보 SL. 나이키 인빈서블3, 써코드 엔돌핀 스피드3도 있는데 잘 손이 안간다. 이유는 나중에 신발 리뷰 기회를 마련해 보는걸로... 어찌됐든 노바4 Pick하고 엘베에서 한샷!. 오늘은 언더아머 긴팔과 뉴발 베스트 입고 출동!
📌 러닝 흐름 & 주요 느낌
[구간 느낌]
0~2km | 6분 초중반으로 출발. 똥바람 작렬 |
2~3km | 6분 초반.이유는 경사가 좀 있는 언덕이 있음. 역시 언덕은 언제나 힘들엉...ㅜ.ㅜ |
3~4km | 5분 후반 미르스타디움 트랙에서 뺑뺑이 시작. 날도 좋고 사람도 없고 다들 추워서 안나오신듯 |
4~7km | 5분 후반으로 복귀 시작. 언덕 시르다...심박이 그냥 요동침 |
7~10km | 5분 후반으로 마무리. 내리막도 힘들어 ㅎㅎ. 신스프린트 약간 통증 |




사진을 계속 볼 때 마다 느끼는건데 왜? 항상! 언제나! 뚱스럽게 나오지? 이거 이유를 좀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 좀 주셨으면 좋겠는데. 근데 문제가 내 블로그가 검색 사이트에 노출이 아직 안돼...ㅜ.ㅜ.
뭐 어쩌겠나 배우면서 사진도 찍어야지 꽁수로 다음에는 레깅스를 좀 입고 뛰어봐야겠음. 미르스타디움은 트랙 상태도 좋고 깔끔해서 종종 이용하고 있음. 번외로 어린이,애기들 놀이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엄빠분들께는 더욱 좋음. 놀러오세요~^^
📌 오늘 러닝 느낌
오늘도 똥바람 짱! 이제 그만 겨울이 지나갔으면 하는데 언제까지 추운거야. 코스에 언덕이 있어 7km 이후부터 살짝 몸이 풀렸으나 약간 힘든 조깅이었음. 언덕으로 헉헉 거리긴 했어도 항상 끝나면 기분은 좋지. 그게 러닝의 매력이니까. 햇볕이 따사로워 바람만 안불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러너에게 날씨는 중요하지 않아요! 오늘도 난 열심히 달렸으니 뿌듯함.


📌 러닝 후 컨디션
오늘은 조~금 피곤쓰. 복귀해서 신타-6 단백질 드링크 한잔하고 비타민 두알 먹고 쉬었더니 조금 나아진 느낌. 마일리지 숙제 부담이 있어 내일은 쉴까하지만 모르죠? 또 달리러 나갈지 ^^


📌 오늘의 생각
지식을 가장한 신념을 조심하라.
확신은 우리를 착각에 빠뜨린다.
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한다고 사실이 되지는 않는다. 설득당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 지식을 가장한 신념을 조심하라.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으며 확신은 우리를 쉽게 착각에 빠뜨린다. 죽을 힘을 다해 올란간 언덕이 처음부터 올라가지 말았어야 할 언덕일 수도 있다.
오늘 조깅중 언덕을 맞이하면서 불현듯 한 귀절이 생각나 찾아서 적어봤습니다. 언덕 조깅을 후회했다는 건 아니구요...^^. 제 생각에 목적과 신념을 잘 구분하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마무리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다음에도 즐거운 러닝 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