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km 러닝: 마라톤 참가 후 회복 조깅"

🏃‍♂️ "오늘의 12km 러닝: 마라톤 참가 후 회복 조깅"

📌 오늘의 러닝 기록

  • 거리: 12.01km
  • 평균 페이스: 6:17/km
  • 날씨: -2도 (체감 -8도) 매우 추움
  • 코스 상태: 눈이 많이 녹아서 달리기 좋음
  • 오늘의 운동화 : 아식스 노바 4

[오늘은 노바4 출동]

📌 러닝 느낌 & 컨디션

항상 그렇듯 신발을 신기까지가 힘들지만, 달리고 나면 상쾌한 기분이 들면서 기분이 UP!
하지만 종아리와 허벅지가 많이 뻐근함. 감기와 부상으로 인해 쉬는 시간이 길었는지 몸이 완전 초기화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어요~

📌 러닝 흐름 & 주요 순간

구간 느낌
0~3km 종아리 부상과 장경인대 통증이 있어 힘듦. 몸이 무겁고 컨디션 난조.
3~7km 서서히 몸이 풀리기 시작함.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짐.
7~12km 러닝 리듬을 찾으며 기분이 좋아짐. 하지만 종아리 통증이 여전함.

[오늘도 무사히 조깅 완료]

 

* 조깅 후 항상 먹는 아미노바이탈 맛은 음... 오렌지 비슷하지만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닌듯해요.

아미노바이탈 대신 다른 단백질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나 간편하게 먹기에는 제일 나은 것 같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 러닝 중 떠오른 생각

조깅은 하루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러닝 중에는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없지만 이후 하루 일과를 복기하면 아쉬움이 남을 때도 있고 잘했다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러닝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른 흉내를 낼 수 없지만, 어른은 아이처럼 행동할 수 있다."
나는 오늘 어른스럽게 말하고 행동했을까? 말과 행동이 항상 일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러지 않으면서 훈계하듯 남을 대하는 태도와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화를 내는 행위는 어른스럽지 못하죠.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게 바로 우리 어른들이 아이와 다른 점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마무리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저는 내일도 꾸준히 회복 조깅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